[영화 / DVD] 터미널
문화 이야기 / 2005. 2. 11. 08:10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굉장히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를 기대했는데 기대에는 좀 미흡하더군요...
주인공인 빅터에게 뉴욕 공항을 책임지고 있는 딕슨의 신경질적인 반응은 조금 이해가 가긴 하고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승무원인 워렌의 반응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고...
빅터가 뉴욕공항에서 마음대로 벽면을 바꾸는 공사를 하룻만에 하는 것도 말도 안되고...
또 재즈연주가의 싸인을 받아가는게 목표였다면...
본인이 꼭 가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라도 충분히 받을 수 있었을 것 같고
그런 이유때문에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공항생활을 감수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빅터가 그렇게 고생을 하는 동안 고국의 가족들은 무엇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이성적으론 별로 이해가 안가는 스토리였습니다...
톰 행크스의 연기는 따뜻하고 훌륭합니다만....
그것만으로 모든 것을 상쇄하기엔 좀 부족한 느낌이 들더란 말이지요...
앙쥬...
(2005. 2)
굉장히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를 기대했는데 기대에는 좀 미흡하더군요...
주인공인 빅터에게 뉴욕 공항을 책임지고 있는 딕슨의 신경질적인 반응은 조금 이해가 가긴 하고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승무원인 워렌의 반응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고...
빅터가 뉴욕공항에서 마음대로 벽면을 바꾸는 공사를 하룻만에 하는 것도 말도 안되고...
또 재즈연주가의 싸인을 받아가는게 목표였다면...
본인이 꼭 가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라도 충분히 받을 수 있었을 것 같고
그런 이유때문에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공항생활을 감수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빅터가 그렇게 고생을 하는 동안 고국의 가족들은 무엇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이성적으론 별로 이해가 안가는 스토리였습니다...
톰 행크스의 연기는 따뜻하고 훌륭합니다만....
그것만으로 모든 것을 상쇄하기엔 좀 부족한 느낌이 들더란 말이지요...
앙쥬...
(200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