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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쥬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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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박건형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라고나 할까?
박건형은 토요일밤의 열기 분위기를 살리긴 했지만,
영화의 주인공으로서 관객들을 끌어들이는 흡인력은 아직 미흡해보였다.
개인적으론 박건형이 뮤지컬 무대에서 좀 더 실력을 탄탄하게 닦은 뒤에
영화계에 진출하길 바랬는데 토요일밤의 열기로 좀 뜨나 싶자마자 영화 운운 하더니
바로 영화 주인공으로 나와버렸다.
뭐, 그것도 능력이니 할 말은 없지만...아직은 좀 미숙하단 느낌은 영 지울수가 없다.
그래도, 적당히 느끼하니 나쁘지는 않았다...ㅋㅋ

문근영은...넘 귀엽고 예쁘다.
솔직히 이 영화, 시나리오도 엉성하고, 춤도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고
오로지 문근영의 이쁜 미소, 그거 하나로 흥행몰이한다는 생각이다.
문근영이 쌈바를 추니, 섹시함의 대명사인 쌈바도 그냥 귀여운 춤이 되어버리더라...
풋 하고 웃음이 나오면서 그냥 기분이 편안해져버리는...ㅋㅋ
또 난이도 있는 부분에서는 카메라 기술로 편집한거지
실제로 춤을 잘 추는 것은 아니었지만...그래도 열심히 노력한 모습은 보였다.

같은 춤을 다뤘지만 박솔미, 이성재가 주연했던 바람의 전설은 춤이 예술이었다.
하지만, 흥행에서는 별로 재미를 못 봤다. 음악도 좋고, 춤도 좋고, 연기도 좋았는데...
문근영 처럼 사람을 끌어들이는 주인공이 없었다는 차이가 컸다.

남자들은 좀 지루해할만한 이야기고, 여자들끼리 가서 보면 재미난 영화다.
대사도 엄청 유치하고, 시나리오는 엉성하고, 내용은 완전 신파지만,
남녀주인공이 상큼하고 멋지니까 그것만으로도 다 용서가 된다.
특히 문근영은 넘넘 러브리하다...

앙쥬...

(2005. 5)
Posted by 앙쥬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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