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DVD] 천군
문화 이야기 / 2005. 12. 19. 13:42
박중훈, 황정민, 김승우 주연
소재 자체는 매우 기발하고 독특했는데...생각보다 많이 아쉬웠다.
황정민도 이 영화에선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게 나왔고...
무과에 낙방하고 실의에 빠져 세상을 한탄하며
인삼밀매라는 무시무시한 일까지 감행하려는 28살의 이순신과
남북한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핵무기 비격진천뢰를 사이에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혜성의 주기때문에 1572년으로 뚝 떨어진
남북한 병사 6명과 예쁘고 똑똑한 김박사의 조우.
충분히 더 재미있게 이야기가 진행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영화의 많은 부분을 중국 오랑캐들과 싸우는 데 할애했다.
마지막 싸움 장면은 너무 처절해서 보기가 좀 그렇더군.
그 와중에 이순신이 쏘는 화살은 백발백중 명중이라니...ㅡ,.ㅡ
현대의 무기를 가지고도 오랑캐의 인해전술에는 역시나 역부족인 걸 보고
역시 싸움엔 머릿수가 최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는...ㅋㅋ
보고나니 20%쯤 부족한 영화구나 하는 느낌.
앙쥬...
(2005. 12)
소재 자체는 매우 기발하고 독특했는데...생각보다 많이 아쉬웠다.
황정민도 이 영화에선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게 나왔고...
무과에 낙방하고 실의에 빠져 세상을 한탄하며
인삼밀매라는 무시무시한 일까지 감행하려는 28살의 이순신과
남북한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핵무기 비격진천뢰를 사이에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혜성의 주기때문에 1572년으로 뚝 떨어진
남북한 병사 6명과 예쁘고 똑똑한 김박사의 조우.
충분히 더 재미있게 이야기가 진행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영화의 많은 부분을 중국 오랑캐들과 싸우는 데 할애했다.
마지막 싸움 장면은 너무 처절해서 보기가 좀 그렇더군.
그 와중에 이순신이 쏘는 화살은 백발백중 명중이라니...ㅡ,.ㅡ
현대의 무기를 가지고도 오랑캐의 인해전술에는 역시나 역부족인 걸 보고
역시 싸움엔 머릿수가 최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는...ㅋㅋ
보고나니 20%쯤 부족한 영화구나 하는 느낌.
앙쥬...
(200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