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DVD]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문화 이야기 / 2006. 1. 25. 10:20
감독 : 이누도 잇신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츠네오),이케와키 치츠루(조제/쿠미코),우에노 주리(카나에)
개봉일 : 2004년 10월 29일
장르 : 드라마 로맨스
감당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하는 데엔 그 만큼의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
사랑만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긴 어렵다는 것,
아무리 사랑해도 시간의 흐름과 함께 퇴색된다는 것...등을
다시금 확인하게 해 준 영화.
주인공 조제 역의 여배우 목소리가 넘넘 특이해서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은 최근 본 일본영화, 드라마를 통틀어
가장 잘. 생.겼.다!!!
커다란 앵무조개 모양의 침대와
불을 끄자 온 방 가득 물고기 그림자들이 헤엄치듯 비치던 모텔방이 기억에 남는다.
그런 곳이 정말 있다면 한번 가 보고 싶어지더라.
그리고, 혼자 남겨진 조제가 아무렇지 않은듯 생선을 굽던 엔딩씬도...인상적이었다.
오히려 남겨진 조제보다 떠난 사람이 더 힘들어하지 않을까...
조제에게 인사를 하고 새로운 여자친구와 길을 나서던 츠네오가
길거리 난간을 붙잡고 오열하던 모습이 십분 이해가더라...
사랑하지만 사랑 만으로 모든게 해결되는 건 아니다.
그래서 사는 건 참 쓸쓸한 일이다...
앙쥬...
(2006. 1)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츠네오),이케와키 치츠루(조제/쿠미코),우에노 주리(카나에)
개봉일 : 2004년 10월 29일
장르 : 드라마 로맨스
감당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하는 데엔 그 만큼의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
사랑만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긴 어렵다는 것,
아무리 사랑해도 시간의 흐름과 함께 퇴색된다는 것...등을
다시금 확인하게 해 준 영화.
주인공 조제 역의 여배우 목소리가 넘넘 특이해서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은 최근 본 일본영화, 드라마를 통틀어
가장 잘. 생.겼.다!!!
커다란 앵무조개 모양의 침대와
불을 끄자 온 방 가득 물고기 그림자들이 헤엄치듯 비치던 모텔방이 기억에 남는다.
그런 곳이 정말 있다면 한번 가 보고 싶어지더라.
그리고, 혼자 남겨진 조제가 아무렇지 않은듯 생선을 굽던 엔딩씬도...인상적이었다.
오히려 남겨진 조제보다 떠난 사람이 더 힘들어하지 않을까...
조제에게 인사를 하고 새로운 여자친구와 길을 나서던 츠네오가
길거리 난간을 붙잡고 오열하던 모습이 십분 이해가더라...
사랑하지만 사랑 만으로 모든게 해결되는 건 아니다.
그래서 사는 건 참 쓸쓸한 일이다...
앙쥬...
(200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