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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쥬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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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는 모른다(정이현)

 기대하고 산 책이었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랬어요.

정이현 작가는 중편소설까지는 아주 좋았는데, 아직 장편은 조금 힘들어 보이는 듯.

요즘 세태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싶었던 듯 하나 읽는 게 너무 힘들었던 기억만..-,.-

 

 2. 공무도하(김현)

이 작품 역시 여러 인간군상의 모습들을 가감없이 펼쳐보이며 이런저런 사회문제들을 짚어갑니다.

결론은 읽는 독자들의 몫으로 돌렸지만요...

읽는 내내 천안함이 생각나더군요...

스산한 겨울바닷가에 서 있는 듯한 막막한 느낌과 함께...

  

3. 화차(미야베 미유키)

화차를 읽지않곤 미야베 미유키를 논하지 말라던 후배의 강추덕분에 구입한 책.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신용카드의 문제점(?)과 신용불량자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모방범 3권은 마지막 마무리 부분이 너무 길고 지루한 느낌이었는데, 화차는 깔끔하게 끝납니다.

오히려 조금 더 이야기를 해 주면 좋겠단 느낌이 들 정도루요...^^

  

4.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신의진)

신의진의 책은 사기보다는 빌려읽으면 딱 좋은 책인데...빌릴 데가 마땅치 않아서 또 샀습니다...ㅠ.ㅠ

제목이 너무 끌려서 결국 샀는데, 제목만 멋졌습니다...에혀~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 난 잘하고 있는거야' 하는 자기위안의 시간은 가질 수 있었던 게

소득이라면 소득이랄까...

정말정말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울 딸은 이 책을 보더니 "엄마, 제목이 왜 이래? 뭐야? 어떻게 엄마가 나를 덜 사랑할 수가 있어?"

이럼서 입을 삐쭉이더군요. 엄마가 이런 제목의 책을 읽는게 영 못마땅한 눈치입니다. ㅋㅋㅋ

  

5. 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

출판쪽에 있는 사촌동생이 읽고 간단히 리뷰 좀 해달라고 부탁해서 읽은 책입니다.

뭐, 읽은 소감은...참 잘나고 대단한 엄마들이 많구나 하는 정도? ㅋㅋㅋ

한가지 와 닿은 사실은

엄마가 설명을 해 주진 못하더라도 매일 정해진 양을 풀게하고 채점해주면 좋고,

초등학교에서 소홀하기 쉬운 8단원 문제들을 엄마가 신경써서 풀게 해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초등고학년편도 새로 나왔다니 서점 가실 일 있을때 서서 후르륵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앙쥬...

Posted by 앙쥬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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