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문화 이야기 / 2006. 9. 10. 10:51
울 부부가 러브리하는 배우, 장진영이 나온다는 사실 하나로 선택한 영화.
장진영이 정말정말 너무너무 예쁘게 나온다.
싱글즈보다 훨씬 더 예쁘고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확확 풍겨져 나온다고 할까...
물이 확 오른 느낌이라고 할까...
암튼 옆에 있음 꼭 안아주고 싶어지는 그런 느낌...^^;;
김승우 연기는 늘 언제나 비슷한 느낌이지만...
조금은 우유부단하고 조금은 현실안주적이고 조금은 아무 생각없는
변두리 노총각의 모습을 그런대로 리얼하게 잘 살려냈다.
친구들로 나온 사람들 중 남성진은 좀 의외였다.
왠지 범생이가 억지로 양아치 흉내내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ㅋㅋ
탁재훈은 오히려 다른 영화들보단 덜 튀었다.
젤 인상적인 인물은 술집 전무로 나오는 배우.
첨엔 나쁜 놈인가 싶었는데, 의외로 순정파고 의리파다.
이 영화엔 심하게 꼬이거나, 심하게 비열한 인간이 안 나와서 그건 맘에 들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젤 먼저 든 생각은 사랑이 참 징하구나 하는 거.
김승우와 장진영의 사랑이 아름답다거나 혹은 추하다거나 하는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두 사람의 의지로도 끊을 수 없는 서로에 대한 그 감정이 참 안타깝고 또 안타깝더라.
앙쥬...
덧붙임> 장진영의 의상이 눈에 띈다. 때로는 청순하게, 때로는 특이하게, 때로는 천박하게...
특히 검정 브라에 베이지색 시스루 블라우스, 그리고 보라색 치마는 기억에 남는 듯.
장진영이 오래오래 롱런하는 배우가 되길 바란다.
(2006. 9)
장진영이 정말정말 너무너무 예쁘게 나온다.
싱글즈보다 훨씬 더 예쁘고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확확 풍겨져 나온다고 할까...
물이 확 오른 느낌이라고 할까...
암튼 옆에 있음 꼭 안아주고 싶어지는 그런 느낌...^^;;
김승우 연기는 늘 언제나 비슷한 느낌이지만...
조금은 우유부단하고 조금은 현실안주적이고 조금은 아무 생각없는
변두리 노총각의 모습을 그런대로 리얼하게 잘 살려냈다.
친구들로 나온 사람들 중 남성진은 좀 의외였다.
왠지 범생이가 억지로 양아치 흉내내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ㅋㅋ
탁재훈은 오히려 다른 영화들보단 덜 튀었다.
젤 인상적인 인물은 술집 전무로 나오는 배우.
첨엔 나쁜 놈인가 싶었는데, 의외로 순정파고 의리파다.
이 영화엔 심하게 꼬이거나, 심하게 비열한 인간이 안 나와서 그건 맘에 들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젤 먼저 든 생각은 사랑이 참 징하구나 하는 거.
김승우와 장진영의 사랑이 아름답다거나 혹은 추하다거나 하는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두 사람의 의지로도 끊을 수 없는 서로에 대한 그 감정이 참 안타깝고 또 안타깝더라.
앙쥬...
덧붙임> 장진영의 의상이 눈에 띈다. 때로는 청순하게, 때로는 특이하게, 때로는 천박하게...
특히 검정 브라에 베이지색 시스루 블라우스, 그리고 보라색 치마는 기억에 남는 듯.
장진영이 오래오래 롱런하는 배우가 되길 바란다.
(200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