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야기
[영화] The Others
앙쥬89
2002. 10. 9. 08:37
신랑이 계속 보자고 조르던 '디 아더스'를 드뎌 봤습니다.
전 원래 무서운 영화 싫어해서 안 보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안 무서웠습니다...
공포영화라는 느낌을 주는 광고는 좀 과장인 듯 싶고
마치 X파일을 보는 듯한 기묘하고 기괴한 긴장감이 들더군요
음악이 정말 사람을 얼마나 긴장하게 만들 수 있는 지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하도 영화 마지막의 반전이 끝내준다, 압권이다 이런 소리를 들어서인지
영화 중반부터 왠지 영화의 결말이 이렇지 않을까 하는
이런저런 상상들을 하게 되고,
상상보다는 조금 더 반전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보고 나면
조금 김 빠지는 그런 느낌...
어떤 사람은 식스센스에 비유하던데
식스센스가 훨씬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영화라고 보여집니다
그래도, 누가 이 영화를 볼까 말까를 제게 묻는다면
'보라'고 추천해 줄 만한 영화라고는 생각합니다... ^^;;
니콜 키드먼의 히스테릭한 연기는 일품입니다...
앙쥬...
[2002. 5]
전 원래 무서운 영화 싫어해서 안 보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안 무서웠습니다...
공포영화라는 느낌을 주는 광고는 좀 과장인 듯 싶고
마치 X파일을 보는 듯한 기묘하고 기괴한 긴장감이 들더군요
음악이 정말 사람을 얼마나 긴장하게 만들 수 있는 지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하도 영화 마지막의 반전이 끝내준다, 압권이다 이런 소리를 들어서인지
영화 중반부터 왠지 영화의 결말이 이렇지 않을까 하는
이런저런 상상들을 하게 되고,
상상보다는 조금 더 반전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보고 나면
조금 김 빠지는 그런 느낌...
어떤 사람은 식스센스에 비유하던데
식스센스가 훨씬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영화라고 보여집니다
그래도, 누가 이 영화를 볼까 말까를 제게 묻는다면
'보라'고 추천해 줄 만한 영화라고는 생각합니다... ^^;;
니콜 키드먼의 히스테릭한 연기는 일품입니다...
앙쥬...
[200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