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야기
[만화] Kazumi Yamashita의 불가사의한 소년
앙쥬89
2006. 1. 3. 08:44
Kazumi Yamashita / 대원 / 4권(미완결)
너무 심각하지 않게, 너무 길지도 않게
짧은 단편단편식으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맘에 든다.
루카라는 불가사의한 소년이 인간의 다양한 마음과 상황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살펴본다라는 큰 틀 안에서 이어지는 이 이야기들은
인간의 복수심, 자비, 위화감, 신의, 사랑, 책임감 등등에 대해
인간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어떤 삶은 선택하는가를 보여준다.
그것이 정답일리도 없고, 모든 사람이 그럴 리도 없지만
각각의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들은 그럴 수 밖에 없는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따른 삶을 살게된다.
루카는 그때마다 왜 인간이 그런 선택을 하는지,
왜 그런 삶을 살게 되는지 궁금해하고 지켜보기만 한다.
가끔 '베라와 카리바리'편에서처럼 인간의 삶에 개입하기도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앞으로 나아갈 계기만 마련해 줄 뿐이다.
선택은 언제나 인간 본인의 몫으로 남으니까...
루카는 남자도 여자도 될 수 있고, 어른도 아이도 될 수 있으며 절대 죽지않는 불가사의한 소년.
그러면서도 인간의 삶에 흥미를 갖고 있는 소년. 어쩌면 신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소년이다.
암튼 이 만화를 보고 나면
사람은 과연 무엇으로 사는 걸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를 살게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도...
앙쥬...
(2006. 1)
너무 심각하지 않게, 너무 길지도 않게
짧은 단편단편식으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맘에 든다.
루카라는 불가사의한 소년이 인간의 다양한 마음과 상황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살펴본다라는 큰 틀 안에서 이어지는 이 이야기들은
인간의 복수심, 자비, 위화감, 신의, 사랑, 책임감 등등에 대해
인간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어떤 삶은 선택하는가를 보여준다.
그것이 정답일리도 없고, 모든 사람이 그럴 리도 없지만
각각의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들은 그럴 수 밖에 없는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따른 삶을 살게된다.
루카는 그때마다 왜 인간이 그런 선택을 하는지,
왜 그런 삶을 살게 되는지 궁금해하고 지켜보기만 한다.
가끔 '베라와 카리바리'편에서처럼 인간의 삶에 개입하기도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앞으로 나아갈 계기만 마련해 줄 뿐이다.
선택은 언제나 인간 본인의 몫으로 남으니까...
루카는 남자도 여자도 될 수 있고, 어른도 아이도 될 수 있으며 절대 죽지않는 불가사의한 소년.
그러면서도 인간의 삶에 흥미를 갖고 있는 소년. 어쩌면 신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소년이다.
암튼 이 만화를 보고 나면
사람은 과연 무엇으로 사는 걸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를 살게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도...
앙쥬...
(200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