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야기
[만화] Yoshitomi Akihito의 RAY
앙쥬89
2006. 1. 5. 15:25
Yoshitomi Akihito / 대원씨아이 / 전 7권(완결)
어릴 적 누군가에게 눈을 빼앗기고 새로운 눈을 이식받은 레이.
그녀는 타고난 외과의사적 감각과 투시력이 있는 이식 받은 눈의 특별한 기능 덕분에
천재적인 외과의가 된다.
사와라는 좀 이상한 원장과 이상한 간호사들이 있는 병원에서.
어릴 때 무슨 고아원도 아니고 수용시설같은 곳에서
또래의 친구들과 집단생활을 하던 기억만이 있는 레이는
자기의 정체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는데
한편으론 누군가 자기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첨엔 이야기가 무지 길고, 심오하게 나갈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짧게 끝나고, 좀 허무하기도 하다.
결국은 어릴 때 돌아가신 자기 어머니의 클론을 만드는게
H라는 의문의 사나이의 최종 목표였다니...-.-;;
그래서 엄마랑 옛날 집에서 한가하게 나비를 잡으며 살고 싶어서 그토록 많은 사람을 죽이고,
그토록 많은 클론을 만들어 결함품들은 장기밀매용으로 팔아넘겼다니...
H의 꿈은 어머니 호노카 클론의 완전체 탄생이라는 걸로 완성되는 듯 했으나...
결국은 H 자신의 클론인 코이치와 호노카의 클론인 레이에 의해 그 꿈은 무산되고 만다.
코이치와 레이는 완전체 클론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졌던 결함품 클론이었던 것.
그러나 친구들과 시노야마의 사랑으로 레이는 다른 결함품 클론들과는 달리
누군가의 클론이 아닌 레이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던 것.
클론들이 만들어지던 곳은 레이에 의해 파괴되고,
불로불사라는 새로운 꿈을 꾸던 코이치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회의를 품던 클론들 - 레드리본, 블루삭스, 블루비, 넘버원, 호노카 등 - 은
하나씩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다.
그리고 레이도 시노야마와 함께 진짜 레이의 인생을 그려나갈 준비를 시작한다...
갑작스럽게 모든게 해피엔드(?)로 끝나버렸지만...
뭐 보고 난 느낌이 나쁘지 않으니 그걸로 된거지^^
앙쥬...
(2006. 1)
어릴 적 누군가에게 눈을 빼앗기고 새로운 눈을 이식받은 레이.
그녀는 타고난 외과의사적 감각과 투시력이 있는 이식 받은 눈의 특별한 기능 덕분에
천재적인 외과의가 된다.
사와라는 좀 이상한 원장과 이상한 간호사들이 있는 병원에서.
어릴 때 무슨 고아원도 아니고 수용시설같은 곳에서
또래의 친구들과 집단생활을 하던 기억만이 있는 레이는
자기의 정체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는데
한편으론 누군가 자기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첨엔 이야기가 무지 길고, 심오하게 나갈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짧게 끝나고, 좀 허무하기도 하다.
결국은 어릴 때 돌아가신 자기 어머니의 클론을 만드는게
H라는 의문의 사나이의 최종 목표였다니...-.-;;
그래서 엄마랑 옛날 집에서 한가하게 나비를 잡으며 살고 싶어서 그토록 많은 사람을 죽이고,
그토록 많은 클론을 만들어 결함품들은 장기밀매용으로 팔아넘겼다니...
H의 꿈은 어머니 호노카 클론의 완전체 탄생이라는 걸로 완성되는 듯 했으나...
결국은 H 자신의 클론인 코이치와 호노카의 클론인 레이에 의해 그 꿈은 무산되고 만다.
코이치와 레이는 완전체 클론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졌던 결함품 클론이었던 것.
그러나 친구들과 시노야마의 사랑으로 레이는 다른 결함품 클론들과는 달리
누군가의 클론이 아닌 레이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던 것.
클론들이 만들어지던 곳은 레이에 의해 파괴되고,
불로불사라는 새로운 꿈을 꾸던 코이치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회의를 품던 클론들 - 레드리본, 블루삭스, 블루비, 넘버원, 호노카 등 - 은
하나씩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다.
그리고 레이도 시노야마와 함께 진짜 레이의 인생을 그려나갈 준비를 시작한다...
갑작스럽게 모든게 해피엔드(?)로 끝나버렸지만...
뭐 보고 난 느낌이 나쁘지 않으니 그걸로 된거지^^
앙쥬...
(2006. 1)